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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/Tren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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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민부터 토스까지,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가다 -2- (1편은 아래 링크로) 2019/12/06 - [트렌드 인사이드] - 배민부터 토스까지,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가다 -1- Come up 2019 둘째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늘은 가지말까..라고 잠시 생각했지만, 백번 생각해도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. 게다가 둘째 날엔 토스 이승건 대표님의 키노트 스피치까지 있는 날이라, 참석할 이유는 충분했다. #1. 오프닝 패널토크 : 한국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 "타다 불법논란, 언론과 국민이 모두 관심을 가져야" "규제 이슈로 인해 기업이 스스로 검열하고,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는것이 더 큰 문제이다" 첫째 날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오프닝 패널토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었다. 모빌리티 서비스 '타다' 의 불법논란에 관한 VC CEO와 파트너들의..
배민부터 토스까지,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가다 -1- 지난 주,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가 열렸다. 참석하고 싶어도 업무에 치여 반차조차 내지못한 이들을 위해, 넘치는 잉여력으로 11/28~11/29 양일간 참석한 일반관람객의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. "거기 너는 왜간거야?" 친구에게 스타트업 행사에 간다고 하니 들었던 말이다. 물론 창업을 해봤다거나 예비 창업자도 아니고, 스타트업 팀원도 아니기에 당연한 질문일 수 있다. 하지만 배달의 민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, 토스로 송금을 하며, 왓챠로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를 즐기며, 야놀자로 호텔을 예약한다. 그야말로 스타트업 플랫폼 의존도 100% 라고 할 수 있다.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서비스들. 이쯤되면 '운영자 말도 좀 들어봐야' 하지 않을까? #1. 오프닝 축사..